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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업혜택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기부방법,기부혜택)

by 생활에 도움 되는 정책 사업 제도 찾아보자 2025. 3. 19.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혼자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나와 이웃이 어우러져 함께 소통하고 어울려야만 합니다. 그러한 이웃들이 항상 행복하고 풍요로운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기부입니다. 기부는 단순히 돈을 주어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희망을 주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부의 순기능에 의의를 두고 있는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기부를 통해 고향을 지원하면서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란?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란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시행되었으며 기부금은 경기도 주민 복리 증진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됩니다. 즉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기부자는 세금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 방법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는 거주지 외의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즉,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광역자치단체나 기초 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남양주시에 살고 있는 A 씨는 경기도(경기도 거주)와 남양주시(거주지 기초 자치단체)에는 기부할 수 없고 수원시나 용인시(다른 기초 자치단체), 강원도(경기도와 다른 광역자치단체)에는 기부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 제한

  1. 거주지 주민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기부할 수 없습니다.
  2. 이해관계자로 예를 들어 해당 지자체와 고용, 계약 등의 관계가 있는 사람은 기부할 수 없습니다.
  3. 타인의 명의나 가명으로 기부할 수 없습니다. 즉,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법인이나 단체는 기부할 수 없고 오직 개인만 가능합니다.
  5.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기부는 불가능합니다.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 방법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 방법으로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할 수 있고 전국 농협 지점에서 직접 기부도 가능합니다.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 혜택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자에게는 두 가지 주요 혜택이 있습니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기부한 금액 전액을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 시에는 10만 원 초과분의 16.5%를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 외에도 경기도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경기도에서 준비한 고품질의 지역 특산물(약 3만 원 상당)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답례품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이나 상품권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제공됩니다. 즉, 기부자는 세액공제를 통해 세금을 절약하고, 그 기부금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 생산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서로 돕고 살아갈 때 더 건강하고 행복해집니다. 기부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고 연대감을 키워줍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갑자기 실직을 하거나 아파서 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기부를 통해 그 사람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돕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 누구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세 끼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린이들,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학생들, 의료비가 없어 병을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부를 하면 이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모이면, 한 아이가 학교에 다닐 수 있고, 아픈 사람이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하루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부는 도움을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기부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사람의 뇌에서는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즉, 기부는 우리 자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행복으로 나의 행복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기부는 단순히 당장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교육, 환경 보호, 의료 지원 등에 대한 기부는 사회 전체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가난한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주면 그 아이들은 성장해서 더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기부는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기부는 장기적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부는 꼭 큰돈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작은 돈이라도 모이면 큰 힘이 되고, 꼭 돈이 아니어도 물품 기부나 봉사 활동을 통해서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누려는 마음입니다. 우리 모두가 조금씩 나눈다면, 세상은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곳이 될 것입니다.